바세린 절대 바르면 안되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바세린의 효능과 함께
절대 바르면 안되는 곳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세린은 정말 만능이죠~!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저는 입술이 건조할 때마다 바르기도 하고
여름에는 입술 각질 제거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해요!
그런데 가끔은 너~~~무 기름져서 사용이 꺼려질 때도 있지만
몇 년동안 정말 꾸준히 사용해왔답니다!
혹 바세린에 대한 소문?같은 거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전 제 주위분들이 바세린 그거 발암물질이잖아~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 동안은 안 쓰다가
도저히 입술이 건조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소문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어요!
일단 바세린은 성분의 이름이 아닌
특정회사의 제품이름이에요!
1800년대 미국의 석유사업이 태동하던 시절에
노동자들은 장비에 들러붙어있는 석유찌거기인
로드왁스를 모와서 상처라든지 화상을 입었을 때
이곳저곳에 발랐다고 해요.
로드왁스를 연구하던 사람이 페트롤라툼이라는 성분을
추출해내서 페트롤라툼을 바세린이란 이름을 붙여서
상품화시켰어요.
발암물질이 있다는 이유가 석유에서
페트롤라툼이 정제되는 과정에서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즉 PAHs라는 불순물이 혼합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에요.
PAHs에는 담배연기, 자동자 매연, 탄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이에요.
바세린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바세린은 석유에서 추출한 것이 맞지만
3중 정제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되어있어요.
또 정제과정 중에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한
100% 페트롤라툼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안전하다고 해요.
페트롤라툼이 분자가 커서 피부로
흡수돼서 문제가 될 확률이 거의 적어요.
다만 문제는 페트롤라툼이 몸 속에 들어갔을 때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에요.
바세린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바세린은 상처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효능을 가지지 않았어요.
일종의 피부기름막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처를 외부의 감염에서 보호해주거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서 보습제의 역할이 있을 뿐이에요.
1. 상처가 있는 부위 등에 사용을 자제하세요!
소독의 역할이나 항생제의 역할이 전혀 없기때문에
오히려 감염된 상처인 경우 잘못 바르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당연히 여드름도 안돼요!!!!!!
2. 심한 화상을 입은 직후에 바르시는 것을 주의하세요!
바세린이 기름막 형성을 하기 때문에
초반에 필요한 열반산을 막기 때문이에요.
3. 눈이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하세요!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에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에 의해서는 거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흡입 시에는 페트롤라툼도 발암등급이 1B로 분류되어 있어요.
따라서 콧속에 바르는 것도 주의하셔야해요.
입술도 바세린이 아닌 비즈왁스, 코코넛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는
립밤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아요!
4. 러브젤로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질내는 상처가 나기도 쉬운 부분이고,
지용성이라 질내 오래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질 건강에 좋지 않아요.
오늘은 이렇게 바세린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어요~!
저도 찾아보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있었고
바세린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그럼 여러분들도 도움되는 정보였길 바라면서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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